2023 노후 빈곤 보고서 - 심각한 노후 파산

 심각하다는 노후 파산 작년말에 추적 60분에서 다뤘는데요.


현재 OECD ‘노인 빈곤율 1위’인 대한민국의 민낯을 보여주는 <2023 노후 빈곤 보고서, 산타는 없다>가 방영되었습니다. 

노인 빈곤율이 40.4%에 달할정도로 사실 2명 중 1명이 빈곤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국과 일본의 20%대와도 비교해도 2배가 되고, 프랑스의 4%와 비교하면 10배나 차이가 납니다.



노후 파산 이유

“노후가 이럴 줄 꿈에도 몰랐다” 제작진이 만난 노인들은 전부 이렇게 말합니다. 노인들은 어쩌다 빈곤의 늪에 빠졌을까요? 먼저 고령층을 속이는 사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61세 이상 노인 대상 재산 범죄는 2017년 5만 7천여 건에서 2021년 7만 9천여 건으로 4년 만에 2만 건 이상 증가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허준수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에 안정된 노후 소득 보장 제도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경제 성장기에 전혀 경제 공부를 하지 않고 살아왔기 때문에 조금만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허황된 이자를 믿고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실제로 60세 이상의 개인파산 신청자는 48%에 달한다고 합니다.

빈곤의 기준은 중위 가구 가처분 소득의 50% 미만을 기준선으로 잡고 있으니 월 소득이 150만원이 안되는 정도인데요. 대부분이 노후 준비도 없고, 노령 연금으로만 살아간다고 합니다. 노령 연금이 60만원 수준인데, 최소생활비는 150만원이니 빈곤에 허덕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추적 60분에 나온 노후 파산의 이유를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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