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4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가 출시 28일 만에 국내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는 갤럭시 S 시리즈 중 역대 최단기간 신기록인데요. 하루에 약 3만6000대가 팔린 셈입니다.


갤럭시 S24

삼성전자가 지난 1월 31일 정식으로 선보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기록은 전작인 갤럭시S23에 비해 약 3주나 빠른 기록입니다. 갤럭시 S23도 판매가 나쁘지 않았는데요.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을 모두 포함하면 ‘갤럭시노트10′에 이어 2번째로 빠른 기록이라고 합니다. 갤럭시노트10은 지난 2019년 출시 25일 만에 100만대를 돌파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지난 1월 진행된 사전 판매도 121만대를 기록해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인기는 AI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10ㆍ20세대 구매 고객 사이에선 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기능인 ’생성형 편집‘ 선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인터넷 연결 없이도 13개 언어로 지원되는 ‘실시간 통역’, 동그라미만 치면 검색이 가능한 ‘서클 투 서치’도 호응을 끌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로 작년에 갤럭시 S23이 채운 당해년도 판매량도 갱신할 것이 유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작년 갤럭시 S23은 2900만대를 판매하였는데요. 추정치로 약 360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모델별로는 티타늄 프레임에 S펜을 탑재한 ‘갤럭시 S24 울트라’가 약 55%의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색상으로 보면 울트라의 경우, 티타늄 그레이 색상이 가장 많은 소비자가 선택한 색상이라고 합니다.


이 수치는 2016년 이후로 최대치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정말 많이 팔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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