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선균, GD의 마약사건으로 조금 묻히고 있는 느낌이 드는 사건이지만
정말 충격적인 사건인데요.
대통령 의전비서관 김승희 딸의 학폭사건
기존에 있던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현 대통령 대외협력 특보) 아들의 학폭에 이어서 이번에는 의전비서관 김승희 딸의 학폭사건입니다.
- 1. 만7세 여아를 화장실로 끌고가 리코더 등으로 폭행해 전치 9주 피해 입힌 점
- 2. 이 사건 이전 이미 다른 학폭으로 신고가 3번이나 들어간 상태였다는 점.
- 3. 김승희 부인이 이 사건을 '사랑의 매'라고 생각한다고 진술한 점.
- 4. 지금까지 피해자에게 어떠한 사과를 안했다고 합니다.
- 5. 학폭심의가 열리기로 하자 김승희 부인 카톡 프로필을 윤석열 김승희가 함께 찍은 사진으로 바꾼 점.
- 6. 가해자는 3학년, 피해자는 2학년으로 학년이 다른데 심의 결과는 학급 교체라고 합니다.
이 엄청난 사건이 사실 뉴스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학폭 사건 발생 경위에 대해 "방과 후 학습에서 가위바위보를 해 '엉덩이로 이름 쓰기'놀이를 하다가 3학년 언니가 몇 번 지자 약이 올라 수업 뒤 불러내 때리는 등 총 3차례 때렸다"며 "언론에서 두차례라고 했지만 7월 17일 당일 두차례, 그 1주일전 한차례 등 모두 3차례 폭행이 있었다"고 기사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무엇보다 실세임을 과시해 학폭에 따른 학교 징계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가해학생 어머니의 카톡 프로필 사진을 보고 인지하게 됐다"며 "학폭 심의가 열리기 직전인 7월 19일 김승희 비서관 부인이 카톡 프로필 사진을 바꿨다"고 하는데요.
김 의원은 "이름 있는 사람들, 사회지도층의 경우 이런 사건에 휘말리면 자기 흔적을 다 없애는데 오히려 이 어머니는 사건이 터지자마자 자기 남편과 대통령의 그런 관계를 과시하는 사진을 공개, 학교 측과 학부모들에게 상당히 위압감을 주지 않았나 의심이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동관 부인 역시 학교 측과 학부모들에게 상당히 위압감을 주지 않았나 의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어떻게 초등학교 2학년을 때려서 전치 9주가 나올수 있는것인지 상상할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