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초등학생이 교사에게 칼에 찔려 사망했습니다.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
어제 오후 5시 50분쯤 대전의 한 초등학교 2층 시청각실에서 1학년 학생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습니다.
학생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는데요.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 가해 여교사가 복직 후 짜증이 나 범행을 결심했으며, 범행 대상은 "어떤 아이든 상관없어서 교실에서 맨 마지막에 나온 아이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당시 교실에서는 목과 팔에 상처를 입은 교사 A 씨가 함께 발견됐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 씨는 어젯밤, 경찰에 자신의 범행을 자백을 한 것입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오늘 오후 관련 브리핑에서, 가해 여교사가 우울증으로 휴직을 했다가 복직 한 뒤 짜증이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범행을 앞두고, 당일 오후 학교 주변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했으며, 자신이 있던 시청각실 인근 돌봄교실에서 맨 마지막에 나오는 아이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범행 당시 "책을 보여 주겠다"며 피해 학생을 유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 여교사가 교실이 아닌 시청각실에 간 이유에 대해서는 "복직 후 짜증이 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가해 여교사는 2018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정확한 병명이 무엇인지 확인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