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소다 일본 음악 페스티벌 성추행 사건
지난 13일 일본에서 열린 ‘오사카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이 DJ 공연을 하던 DJ소다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2010년대부터 활동한 DJ소다는 팔로워 500만이 넘는 국내 인플루언서 겸 DJ입니다.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플로언서입니다.
이에 다음 날인 14일 DJ 소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아 아직도 무서워서 손이 떨린다”며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노력했지만 아직도 너무 무섭고 DJ를 한 지 10년 동안 공연 중 이런 일이 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런 일을 겪게 돼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DJ소다는 팬들이 현장에서 찍은 피해 사진과 영상도 캡처해 올렸는데요.
논란이 일자 주최측인 트라이하드 재팬은 1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같은 성추행 행위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트라이하드 재팬은 일본어와 한국어로 작성된 성명서에서 “이러한 행위는 성폭력, 성범죄이므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피해를 입은 DJ소다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비열한 범죄행위를 저지른 범인을 특정하여 손해배상청구나 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DJ소다 사건 요약
일본의 한 음악페스티벌에 참가한 한국 여성 DJ가 성추행을 당했는데 이 사건이 국제적으로 주목받으며 서양권 뿐만 아니라 태국, 중화권 국가들에선 메인뉴스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첨 이 일이 터졌을때만해도 일본 네티즌들은 반일 조센징의 거짓 주장이라며 DJ를 욕하고 했었는데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자 그때서야 네티즌들도 일본인으로써 미안하다며 사과하기 시작했는데 중요한건 DJ분이 영어도 가능하고 해외에선 인지도가 높은분이라는 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일이 해외 여러 국가에서 기사화 되고 뉴스로 보도가 되기 까지 하자
NHK를 비롯 일본 여러방송에서도 관련 소식을 다루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본 유명 연예인들, 심지어 야당 의원까지도 이 사건에 대해 언급을 했습니다.
야당의원은 DJ에 대해 욕하는 네티즌들을 향해 비방중상은 그만하라는 글을 올립니다.
(야시시한 의상을 입고 관중 가까이 간 탓이라며 DJ를 욕하는 네티즌들도 많음)
참고로 다른 나라에 갔을때도 똑같이 관중 가까이 갔었으나 몸에는 일절 손대지 않았다고함 (비교 영상도 있었음)
현재는 야후재팬에 관련 기사들이 넘치고 SNS 등에도 엄청 언급되고 있어서 모르던 사람들까지 자연스레 알게된 상황까지 지나가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