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가 망한 과정

세계 3위의 가상화폐거래소인 FTX가 결국 파산하였습니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샘뱅크 프리드가 2017년 창업하였습니다.

그리고 FTX를 2019년에 만들었는데요.


그리고 그해에 FTT를 발행하기 시작합니다

개당 2달러 정도에 발했했던 화폐가 거의 100달러까지 펌핑이 됩니다.


그리고 이 FTX를 기반으로 FTT 토큰을 대출해주고

이를 담보로 달러를 대출하는 신기한 거래가 성립됩니다.


이를 담보로 달러를 대출하는 신기한 거래가 성립됩니다.



[레버리지 확보 과정]
1. 거래소는 토큰 찍어서 투자회사에 대출
2. 투자회사는 그 토큰으로 달러 대출
3. 그리고 그 받은 달러로 토큰을 매수
4. 토큰 가격이 상승
5. 투자회사는 오른 토큰을 수익으로 표기
6. 투자자들은 경이로운 수익을 보며 돈들고 찾아옴
7. 다시 받은 돈으로 토큰을 매수
8. 거래소도 좋다고 토큰 발행해서 다시 대출

[망한 과정]
1. 코인데스크에서 대차대조표를 저따구로 쓰는게 말이 되냐고 지적
2. 경쟁사인 바이낸스, 이걸 보고 유동성에 문제 있다고 확신. 좋다고 토큰 2,300만개를 FTX에서 바이낸스로 이동시킨 뒤 "루나 사태의 재현을 막겠다" 며 매각 선언.
3. 매각 선언에 놀란 투자자들이 매도하며 코인 1차 하락
4. FTX에서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라며 22달러에 코인사줄게라고 했으나 바이낸스에서 "그 돈 어차피 토큰 펌핑으로 만든 휴지조각들 아님?" 라며 쿨거절
5. 토큰은 22달러에서 2.5달러까지 폭락
6. 자산의 40%가 토큰인 투자회사 알라메다의 단기 유동성이 터져버림
7. 이걸본 투자자들의 뱅크런이 발생
8. 바이낸스에서 신나게 팼으니 FTX 잡아먹으려고 인수 선언
9. 그런데 상태가 생각 이상으로 심각해서 먹으면 배탈나겠다싶어서 인수 포기
10. FTX 파산
11. 그 와중에 해킹까지 당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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