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풍산개 논란 정리 - 실로 개판이다.

 최근 때아닌 풍산개가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


북에서 받은 풍산개

이번 논란이 되는 풍산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9월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했다 김정일 위원장에게서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받았습니다. 



당시 평양 목란관에서 열렸던 3차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에 앞서 김 위원장 부부가

 문 대통령 부부에게 풍산개 한 쌍의 사진을 보여주며 선물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같은 달 27일 우리 정부가 판문점을 통해 인수했다. 



수컷 ‘송강’은 2017년 11월 28일, 암컷 ‘곰이’는 2017년 3월 12일 각각 풍산군에서 태어났다.

문 전 대통령 퇴임 후에는 이 두 마리에 곰이가 낳은 새끼 ‘다운이’까지 

경남 양산 사저로 데려가 키웠다. 그러나 문 전 대통령 측은 전날 곰이와 송강을 

정부 반환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풍산개 논란 원인

이번 탁현민 전 의전 비서관이 페이스북을 통해서 사태를 밝혔습니다.



내용에 따르면 풍산개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소유가 아니라 국가의 소유고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를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개를 어쩔 수 없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탁에 따라 임시로 위탁하고 있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반납했다고 합니다.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을 구별 못하는 정권에 대해서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실로 개판이다. 걱정도 지친다

또 퇴임 후에도 문 전 대통령이 맡게 된 것에 관해 “새 대통령이 부탁하고 

그 약속을 바탕으로 합법적인 근거를 관련 부처가 만들겠다니 위탁을 승낙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는 이 간단하고 분명했던 약속을 아직까지 지키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탁 전 비서관은 “‘대통령실이 관련부처에 풍산개 사육,관리 예산과 관련하여

 신중검토 의견을 전달’했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대통령실이든 행안부든, 

풍산개들을 문 대통령에게 위탁하기 싫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말이지 논란이 끊이지 않는 정권인데요.

250만원 파양?

일부 매체에서는 확인이 되지 않은 250만원 대문에 파양한다고 기사를 쓰기도 했습니다.

입양을 하지도 않았는데 파양이라니;;

정말 언론 플레이도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기사를 쓰는것도 참..




이번 사태는 어떻게 마무리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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