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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딸 부정채용 논란

 현재 심우정 검찰총장의 딸의 특혜채용 의혹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심우정 딸


심우정 검찰총장의 딸이 국립외교원과 외교부에 채용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시한 지난해 국립외교원 기간제 연구원 채용 공고입니다.

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해당 분야 경력 2년 이상의 학사라는 조건에 교육학, 인문학 등 전공 제한도 있습니다.

심 총장의 딸은 1명을 뽑는 이 자리에 합격해 지난해 3월 29일부터 8개월간 국립외교원에서 근무했습니다.

심 씨가 올해 외교부 무기직 연구원에 지원해 합격한 과정에도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지난 1월 외교부 채용 공고입니다.

정책조사 연구원 응시 자격은 경제 관련 석사학위 소지자로 해당 분야 실무 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외교부는 최종 면접까지 통과한 1명을 돌연 불합격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채용 공고를 다시 냈는데, 같은 업무의 응시 자격이 국제정치 석사로 바뀌었습니다.

한정애 의원은 국제협력을 전공한 심 총장 딸을 위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심 씨는 경력 8개월로 2년 실무 경력 조건을 갖추지 못하고도 서류와 면접을 통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심우정 검찰총장의 딸은 앞서 금융 취약 청년을 위한 '햇살론 유스' 대출을 받았는데 수천만 원대 해외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지난해 심 총장 인사청문회 때 도덕적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말도 안되게 갑자기 변경된 것이 기사화된 것인데요.

외교부가 최종 면접까지 마친 응시자를 불합격 처리하고 심 총장 자녀 맞춤형으로 응시 자격을 바꿔 채용을 재공고한 점은 도무지 해명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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