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정태영 사장 이야기 - 뽐뿌 펌

정태영?

종로학원 창업자 정경진씨의 2남 1녀중 장남





아버지 정경진씨가 경기고 서울대 공대 출신의 당대 최고의 수학교사이자 수학강사였습니다.


그걸 밑천삼아 종로학원 열었고 70년대 대성, 정일과 더불어 3대 재수학원중 하나가 됩니다.


정태영씨는 정경진씨의 장남으로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mit경영대 석사 출신에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 둘째 딸 정명이씨의 남편입니다.


85년에 결혼 87년에 현대종합상사 이사 지냈으니

1960년 출생에 87년 이사 직함이면 

20대에 대기업 임원이라 대단한 스펙입니다.


동생 정해승씨 또한 서울대 공대출신에 펜실베니아주립대 석사에  ibm 근무 할 정도로 능력 좋은 인물이었습니다.


막내 정은미씨는 예고에서 피아노 전공 이대 독문과 나왔습니다.


정태영씨가 현대가에서 2003년 현대카드 캐피탈을 맡으면서 종로학원은 부친과 차남이 운영합니다.


ibm 퇴사후 부친과 학원경영 하면서 1992년 종로 m 스쿨 이루넷 학원 사업 진행.

막내딸 정은미씨 또한 종로편입학원 설립.

2005년 부친 정경진씨가 

장남 정태영씨 한테 57%지분 증여하면서 

형제간의 골은 깊어집니다.

이 지분 증여로 종로학원이 현대차그룹으로 편입됩니다.

차남 정해승씨 입장에서는 형은 처가살이 하면서 

학원 사업에서 완전히 손 뗐는데 숟가락 얹고 

부친 또한 그런 형한테 지분 몰아주는게 탐탁치 않았을겁니다.

당시, 사회적 통념으로도 연봉 30억 버는 대기업 ceo가

친동생들 몫까지 차지하나? 하는 질타도 없지 않았습니다.

2009년 차남의 이루넷이 코스닥 인수합병으로 넘어갔다가 상장폐지 당하고 

2014년 막내 정은미씨의 종로편입학원 또한 해커스종로편입학원으로 매각됩니다.

2014년 정태영씨가 종로학원 지분을 하늘교육에 넘기고

종로학원 자산을 서울PMC 라는 빌딩 임대업체에 

정태영씨 지분 73% 막내 정은미씨 지분 17.7%

2017년 동생 정은미씨가 서울PMC 재산이 얼마인지 모르겠다면서 회계장부 열람 허용 소송 제기 하지만 패소 합니다.

1심 2심 기각된 이 청구가 


2022년 5월 대법원에서 정은미씨 소송 받아들입니다.


2019년 2월 모친 조씨 별세하는데 


모친이 가지고 있던 10억 유산을 차남, 막내 몫으로 남긴다는 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맏이 보다 못한 동생들인지라 안타까움


그런게 있지 않았을까 개인적인 추측해 봅니다.


정태영씨가 2020년 9월 동생들을 상대로 


10억 가운데 2억원은 자신의 지분이 있다면서 소송 제기 합니다.


2023년 1월 현재 이 사건 1심은 진행중입니다.


모친이 남겨둔 종로구 동숭동 주택의 건물용도 변경과 


소유권 문제로도 현재 소송중입니다.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5118 


현대카드가 최근 애플페이로 핫한데요.

이런 사연이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아무튼 현대카드만 오너 경영인이라는 점도 처음 알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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